[뉴스엔 김채현 기자] 김태원이 그동안 불면증을 고백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청춘합창단이 전국 합창대회 예선전에서 합격해 본선진출의 영광을 안았다. 김태원은 청춘합창단이 최종 예선에 합격해 본선에 진출한 뒤 소감에 대해 “2개월 동안 가위 눌리면서 잤다. 내가 부족해서 떨어지면 어떡하나 걱정이 돼 불면증에 시달렸다”며 그동안 불면증을 고백햇다. 이어 김태원은 “하지만 오늘 아침에 느낌이 좋았다. 초능력이 발휘됐다”며 “더 다듬고 더 단단하게 다져 52세 위 분들에 희망이 되는 그날까지 노력 할 것”고 말하며 본선에 대한 의지도 다잡았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KBS 전 국민 합창 대축제 예선전에 합격해 본선진출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진=KBS 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