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서승미 인턴기자] 가수 백청강이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리셉션홀에서 열린 '제5회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백청강이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이날 백청강은 기회를 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세계한인의 긍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외교부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 오디션 대회 '위대한 탄생'에서 최종 우승함으로써 재외동포사회에서 코리안 드림의 성공 사례를 부각시킨 백청강이 '세계한인의 날' 홍보 대사를 맡음으로써 2011년도 '세계한인의 날'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세계한인의 날'은 국민들에게 재외동포들의 소중함을, 재외동포들에게는 모국의 관심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7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국가 공식 기념일이다.

올해는 10월 5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하나된 세계한인,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부공식 기념식, 재외동포 유공자훈 포상 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서승미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백청강 팬카페]